[인터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힘이다] “요행 바라면 건설업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
[인터뷰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힘이다] “요행 바라면 건설업에서 오래 버티지 못한다”
  • 안기성
  • 승인 2019.12.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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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주)태형 대표 인터뷰
[충북경제]사진=김선기 (주) 태형 대표 회장  사진=박도순기자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김선기 (주)태형 대표는  “건설 창업을 정부에서 꼼꼼히 했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박도순기자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한국의 중소사업체는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한다.


전체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전체고용의 88%, 중소 제조업체의 고용비중은 77%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약화는 우리나라 경제 전반과 고용 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으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악화는 대기업의 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내다봤다.


최근 건설 관련 경기가 부진을 겪고 있다.


충북경제신문은 지난달 29일 충주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김선기 ㈜태형 대표를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 (주)태형 설립은.
▲지난 1988년 충주지역의 한 건설회사 입사를 시작으로 (건설업과)인연을 맺으면서 건설 경력을 쌓고 2002년 2월 전문건설업 (주)태형을 설립했으니 이제 18년의 시간이 흘렀다.

 

-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한 충주댐공업용수로사업 시설을 올해는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주 달천다리~주덕 구간으로 사업 종료는 내년 12월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 (주)태형은 어떤 사업을 하는가.
▲주요 사업은 토공, 상하수도, 도로포장 등이며 또 건설 관련해 다양한 일들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에서 사업은.
▲청주지역에서 교육 관련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수도 관련해서는 옥천 지역에도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충주를 비롯한 다른 지역의 공사는 이미 공기를 끝낸 곳도 있다. 

 

- 사업하면서 어려움은 무엇인가.
▲건설 경기가 좀 부진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문재인 정부 들어 영세상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듣고 있다. 건설업종도 만만치 않다. 저 역시 조달청에서 발주하는 입찰에 의존하고 있어 낙찰을 못했을 때 직원 인건비, 장비 임대료 등 비용지출에서 간혹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때는 수의계약을 많이 진행했으나 수익이 예상보다 적고 때론 손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면서 입찰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건설업 등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고 싶은 말은.
▲최근 통계를 보면 건설 관련 업체가 늘고있는 추세다. 본인의 적성에 맞는 철콘, 조경식제, 포장 등 업종을 잘 선택해 사업을 시작하길 꼭 바란다. 요행을 바라면 건설 업계에서는 오래 버티지를 못한다.  

 

-매년 토목, 건설업 창업이 늘어나고 있다. 어떻게 보는가.
▲누구나 창업은 할 수 있다. 현 정부 들어서 건설 관련 창업 규제가 완화되면서 늘어나고 있다.
제 생각에는 건설 창업을 정부에서 꼼꼼히 했으면 바람이다. 그래야만 건설사업자들의 의식이 강화되리라 본다.

 

- 안전이 중요시 되고 있다. 안전대책은.
▲모든 건설 현장에는 안전이 제일 우선이다.
건설 관련 일들은 안전을 최고로 생각한다. 매시간 철저한 안전 교육과 실천으로 공사에 임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사전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내년도 사업 구상은.
▲저를 비롯한 모든 건설업의 최고 바람은 낙찰이다. 내년에도 크고 작은 건설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으며 큰 목표보다는 주어진 작은 일에도 보람을 느끼고 있다.

 

- 하고 싶은 말.
▲누구나 같은 바람이겠지만 저 또한 항상 가족들이 건강했으면 하길 바라고 또 태형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는 건설 경기가 활성화돼 더욱 바빠지길 함께 기대한다.

 

# 김선기 대표(57)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충북대학교 경영학과 수료, 강동대학교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전국·충북 포장건설협회 회원이다. 충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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