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지루한 일상 ‘즐거운 춤 한번 추실래요?’
[칼럼] 지루한 일상 ‘즐거운 춤 한번 추실래요?’
  • 김광호
  • 승인 2019.11.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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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논설위원·기획국장
김광호 논설위원·기획국장

 

[충북경제] 감미로우면서 때로는 정열적이고 격렬하고 명쾌한 스텝, 슬로우 슬로우 퀵퀵,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상쾌하고 행복하다.


‘shall will the dance’ 2000년인가 한국에서 개봉됐던 일본영화다. 한반도에 상륙하여 흥행에 성공한 영화다.

 

다람쥐 체바퀴 돌 듯 무기력하고 의욕을 잃은 아주 평범한 샐러리맨이 우연한 기회에 춤을 접하게 되면서 삶의 의욕과 활력을 되찾고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인생사 내용을 다룬 줄거리다.


50~60년대 살기 어려운 시대에 한국사회는 한동안 춤바람으로 전국을 강타했다.

 

영화 ‘자유부인’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남편인 교수 몰래 춤바람 난 부인의 춤을 소재로 사회 병리현상을 다루면서 춤에 대한 부정적인 메시지를 대중에게 전달했다.

 

제비족과 꽃뱀족, 불륜과 금전의 갈취, 가정파탄 이혼 등 사회의 어두운 면을 조명했다.


반면 일본영화 ‘shall will the dance’는 건전한 사교춤을 통해 건강, 행복, 즐거움 등 긍정적인 면을 묘사했다.

 

블루스, 지르박, 탱고, 격렬한 살사, 왈츠 등 춤종류도 참 다양한데 취미생활로 춤을 추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춤과 가까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지금도 콜라텍을 비롯하여 댄스라운지가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다.


2~30대 젊은이와 4~50대 중년 직장인들 사이에 댄스스포츠 동호회가 성행하고 있으며 실버세대도 취미생활로 춤을 즐기고 있다.


이제 대학에서도 댄스스포츠가 교양과목으로 채택된지 오래됐으며 일부 사회교육계열 학과에서 전공과목으로 자리잡아 우리생활에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전자에서 말한것처럼 꽃뱀들의 무대, 제비들이 활개쳤던 카바레에서 즐기던 춤 불륜, 탈선, 퇴폐로 상징됐던 그래서 그곳에서 돈을 뜯기고 이혼당하는 부정적인 춤바람이 지금은 댄스스포츠로 건강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물론 젊은이들의 무질서, 혼돈, 버닝썬과 같은 텐프로가 서울에서만 수십군데, 마약과 성폭력(술에 몰래 약을 타서 정신을 잃게한 후 강간)들이 난무하여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데 이런곳도 공권력을 행사하여 정리가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없어질거라고 확신한다.


사람은 고작 7~80년 짧은 시간을 보내는데 어떤 직장에 소속돼 3~40년을 지나면 퇴직, 그리고 노후를 맞이하게 돼고 인생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억울하다는 생각이다.

 

즉 내 자신을 잃고 살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트로이 목마를 발견한 독일의 실리만 얘기를 소개한다.

 

실리만은 인생목표가 트로이 발굴이었다.

 

트로이 유적이 땅속에 묻혀있다고 확신한 그는 고문서 공부에 열중했으며 어학능력을 쌓으며 철저한 준비를 했다.


그리고 트로이를 발굴하려면 많은 돈이 들어가는데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궁리하며 발굴에 대한 계획과 인생시간표를 작성해 착착 진행시킨 결과 드디어 트로이 발굴에 성공한 것이다.


실리만 얘기를 한 것은 실화로 춤이 목표였던 평범한 여회사원을 말하고자 함이다.

 

‘shell will the dance’ 주인공 스기야마 쇼헤이가 춤으로 활력을 얻은것처럼 ‘아, 이 길이 내가 갈 길이다’며 15년간 잘 나가던 금융회사를 때려치우고 댄스스포츠 강사로 나선 여성 박 아무개의 스토리다.


그는 고등학교때 전교에서 수석을 다퉜으며 명문대학에서 금융학을 전공하며 이름있는 투자금융회사에 입사하여 유능한 간부가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댄스스포츠를 접하면서 여기에 매료되어 정년까지 보장된 회사를 그만두고 전문적인 댄스스포츠강사로 변신했다.


그는 직장을 다닐 때 고객투자성과 등 스트레스나 긴장, 불안으로 항상 마음 조이면서 살았는데 강사가 된 후 수입은 많지 않으나 항상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가정도 더 충실해졌고 매사 의욕이 넘치며 일상생활이 그리 좋을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너무 벽에 치우쳐 자기자신을 보지 못한다.


과감하게 벽을 허물고 인생의 참맛을 찾아야 한다.

 

이제 춤은 대중화 되고 있다.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 때문에 건강에 최고다.

 

춤과 음악, 웃음을 제공하는 코미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것들은 스트레스나 고민을 잊게하고 일상생활을 반전시킨다.

 

허리살을 빼려면 춤을 춰라.

 

혈액순환, 전신운동을 하려면 춤과 친해라. 여성의 꿈 날씬해지려면 댄스를 즐겨라.


몸이 아퍼 병원신세를 지느니 차라리 춤에게 매달려라.

 

음악속에서 사랑하는 이와 손을 잡고 춤을 춘다면 그대를 매일 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다.


오늘부터라도 당장 실천에 옮겨라.

 

무서운 암이 물러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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