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라이트월드 보증금…충주시 “시설 복구로 전액 사용”
충주라이트월드 보증금…충주시 “시설 복구로 전액 사용”
  • 안기성
  • 승인 2019.11.21 0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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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비용 8000여만원 예상
투자자 손해배상금 받기 어려울 듯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우선택 충북 충주시 문화체육국장은 20일 "라이트월드(유)와 관련해 법원에서 최종 승소하면 판결에 따라 이행보증금 6억5000만원을 복구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우 국장은 이날 충주시 정례브리핑 자리에서 “라이트월드가 시설비 파손과 관련해 일부 시설을 복구했지만 아직 미복구 시설이 13개나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 국장은 “이와 관련해 현재 로펌이 잘 대응하고 있으며 (변호사)비용은 승소 포함한 금액으로 총 8000여만원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이트월드와 (라이트월드)투자자간 계약서에는 법적문제 등 손해배상을 일체 제기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트월드에 투자를 한 일부 투자자들은 최근 ‘충주시를 믿고 라이트월트 측에 투자했다’며 충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충주시에 보상을 요구했었다.

 

앞서 충주시와 라이트월드(유) 간 약정서에는 라이트월드가 450억원의 민자를 투입하기로 하고 그에 따른 1.4%인 6억5000만원을 이행보증금(현금)으로 예치한 바 있다.

 

한편 충주시와 라이트월드(유)는 충주세계무술공원에 들어서는 (충주)라이트월드를 야간 관광 테마파크로 조성해 연간 관람객 250만명 이상을 유치하고, 해외 관람객도 년 50만명 이상을 유치한다는 목표로 추진했었다.

 

라이트월드는 지난해 4월 13일 개장하고 영업을 했으나 그동안 임대료 체납, 불법 전대 등으로 충주시가 지난달 말 시유지 사용수익허가 취소를 통보했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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