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A형간염 ‘예방접종’ 당부
괴산군, A형간염 ‘예방접종’ 당부
  • 양일환
  • 승인 2019.05.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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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괴산군
사진=괴산군

 

[충북경제 양일환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이영남)가 최근 A형간염의 충청권 확산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A형간염은 주로 오염된 손과 물, 음식, 소변·대변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되며, 전염성이 강해 직장, 학교 등 단체 생활공간에서의 감염 위험이 큰 편이다.

 

감염 후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감퇴, 구역·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기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1주까지 바이러스 배출이 가장 왕성해 환자의 격리조치가 필요하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또는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A형간염 백신은 영유아의 경우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성인은 병원을 내원해 유료로 접종해야 한다.

 

A형간염은 잠복기가 길고 식수 등을 통해 감염이 이뤄져 감염경로 파악이 어렵지만 △올바른 손씻기 △음식 완전히 익혀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만큼 항체보유율이 낮은 20~40대 젊은 층은 꼭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최근 A형간염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고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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