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분기 경제 동향… 소매판매·수출·건설수주 등 동반 하락
충북 1분기 경제 동향… 소매판매·수출·건설수주 등 동반 하락
  • 안기성
  • 승인 2019.05.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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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수주 감소세 VS 소비자물가 오름세
고용률↓… 실업률은↑ 인구이동 유출 전환
사진=통계청
사진=통계청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전국 광공업생산은 기계장비, 전자부품, 화학제품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올해 1분기 지역경제 동향’ 에 따르면 광공업생산은 대구(6.8%), 울산(4.5%), 충북(4.0%) 등은 전기장비, 자동차, 전자부품 등의 호조로 증가했으나 인천(-10.3%), 충남(-8.4%), 서울·전북(-7.6%) 등은 의약품, 기계장비, 화학제품 등의 부진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자료에서 전국 서비스업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했다.

 

울산(-1.8%), 강원(-0.8%), 전북(0.1%)은 교육, 숙박·음식점, 협회·수리·개인 등의 부진으로 감소 또는 낮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제주(3.9%), 전남(2.0%), 경기(1.9%)는 정보통신, 보건·복지 등의 호조로 비교적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 소매판매는 같은 기간 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북(-2.6%), 경남(-2.0%) 등은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의 약세로 감소했으나 제주(10.2%), 서울(2.9%), 인천(0.6%) 등은 면세점 등에서 호조를 보여 증가세를 나타냈다.

 

전국 건설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206.0%), 대전(173.3%), 광주(115.0%) 등은 주택의 전반적인 호조에 따라 증가한 반면 강원(-88.4%), 세종(-78.8%), 부산(-61.2%) 등은 발전·송전, 주택, 도로·교량 등의 수주가 줄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수출은 반도체, 선박, 액정디바이스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감소한 1327억 달러로 집계됐다.

 

세종(30.0%), 강원(7.5%), 울산(1.9%)은 자동차부품, 시멘트, 자동차 등의 호조로 증가했으나, 제주(-19.5%), 충남(-16.1%), 전북(-15.5%) 등은 반도체부품, 반도체, 화학제품 등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전국 수입은 반도체 제조장비, 원유, 석유정제품, 가스 등의 감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6.8% 감소한 1234억 달러로 나타났다. 세종(8.0%), 경북(3.0%), 전남(1.7%) 등은 반도체부품, 철광, 원유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경기(-13.0%), 울산(-10.7%), 부산(-9.7%) 등은 반도체 제조장비, 원유, 자동차부품 등의 감소에 따라 감소세를 이어갔다.

 

소비자물가는 음식·숙박 및 식료품·비주류음료 등의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0.1%), 제주(0.2%) 등은 하락했거나 낮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강원(1.0%), 부산(0.9%), 서울(0.7%) 등은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품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0.4% 하락했으며 부산·대전·강원(0.0%) 등 일부 보합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하락한 가운데 특히 울산(-0.8%), 경북(-0.7%), 제주(-0.6%) 등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다.

 

서비스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한 가운데, 울산(0.5%), 경남(0.8%), 제주(0.9%) 등은 전국보다 낮은 반면 강원(2.0%), 부산(1.6%), 대구(1.5%) 등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편 충북은 이번 조사에서 전분기 대비 광공업 및 서비스업생산은 증가세를 지속했으며 소매판매 및 수출은 감소세로 전환했다. 건설수주 및 수입은 감소세를 지속 보였으며 소비자물가는 지속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특히 고용률은 하락하고 실업률은 상승하면서 국내인구이동은 유출 전환했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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