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
  • 김광호
  • 승인 2019.04.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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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논설위원/기획국장
김광호 논설위원/기획국장

 

[충북경제 김광호 기자] = 이번 토요일에는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권은 물론이고 보호도 너무나 소홀하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산업 전선 국가를 지키다 사고로 장애인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장애인들을 비하하거나 비웃기도 한다.


그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위다. 말을 못 하거나 듣지 못하는 경우, 시력을 잃는 맹아, 팔 다리를 못쓰는 장애인, 사실은 멀쩡한 사람이 장애인 보다 못한 사람도 많다. 소위 말해 사람 구실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적절한 대우, 편의시설 확충 등 장애인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첫째는 장애인 인권이다. 복지시설의 복지원 정신병원 등에서 구타와 폭력, 성추행, 성폭력 등 가끔 신문지상에 오르내린다. 만약 자기 부모라면 형제라면 이렇게 인권유린을 할 수는 없다. 그뿐인가 밥도 제대로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감독기관은 물론이고 이곳에 관리자들은 내 식구처럼 성직자처럼 이들을 돌보아야 한다.


이들은 평범한 사람보다 행동이 느리고 사고도 떨어진다. 우리가 감싸고 보호해주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둘째는 복지혜택이다. 행정기관 동사무소, 면사무소는 관내 지역을 세심히 관찰하고 장애인들을 찾아내어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지 확인해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 등불이 돼주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장애인에 대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그들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 자원봉사나 공공기관, 사회단체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지원해줘야 한다. 다음은 복지 편의 시설과 장애인에 대한 적절한 대우다. 장애인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들다. 버스 타기도 불가능하다. 자동으로 탈 수 있는 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버스에 승차하더라도 일반 승객들에게 눈총을 산다. 도움을 받기는커녕 푸대접을 받는다. 우리 모두 적극적으로 장애인들의 불편함에 대해 도와줘야 한다. 버스도 그렇지만 택시도 장애인들이 세우면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장애인들을 태우는 것을 꺼려 하는 것이다.


이것도 이제는 고쳐야 한다. 기사는 내려서 장애인을 직접 택시에 태우는 봉사정신을 가져야 한다. 장애인들을 귀찮은 존재로 혹은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아야 한다. 내 형제처럼 대해줘야 마땅하다. 기차표를 사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 있는데 장애인 우선으로 양보하는 것도 미덕이다. 영화관 출입 시 관람할 때도 장애인에 대한 배려도 해줘야 한다.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 올라가는 턱이 없어 장애인들이 고생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다. 지하철 등 휠체어 사용이 용이하도록 편의시설을 보완해야 한다. 가끔 장애인들이 야간에 전동차를 타고 운행하는 경우가 있다.


위험하지만 어쩔 수 없이 운행하는 것이다. 비켜주지 않는다고 클랙슨을 누리지 말고 그들이 우선이라는 개념을 갖고 보호해줘야 한다.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모든 장애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편안한 사회생활을 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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