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산림조합 심재이 후보… 충주선관위 ‘허위경력’ 결정 투표 당일 공고
충주산림조합 심재이 후보… 충주선관위 ‘허위경력’ 결정 투표 당일 공고
  • 안기성
  • 승인 2019.03.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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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벽보에 경력을 과장에서 상무로 허위사실 게재
조합원 “선관위 8일 결정하고 당일 선거일 공지… 이해 못해”
충주선관위, “공보물 훼손 우려해 선거일 공지”
충북선관위, 허위경력 선거공보 첫 사례
심 후보 선거공보물에도 기호 잘못 기재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13일 충주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심재이 후보의 선거벽보에 게재된 상무경력은 ‘허위’라며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관내 17개 투표소에 공고했다. 사진은 충주산림조합 3층에 마련된 투표소 segi3492@hanmail.net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충북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충주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심재이 후보의 선거벽보에 게재된 경력을 ‘허위’라며 관내 투표소에 공고했다.

 

전국에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진행되는 이날 충주선관위는 관내 17개 투표소에 심 후보의 허위경력과 관련해 지난 8일자 공고문 결정 사항을 투표소 입구면 벽에 부착했다.

 

충주선관위는 심 후보가 선거벽보에 게재한 ‘전 충주산림조합 상무’ 경력을 ‘허위 경력’으로 판단했다.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충주산림조합 3층에 마련된 투표소 옆 벽면에 심재이 후보의 허위경력(상무) 관련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지난 8일자 공고문이 붙어있다. segi3492@hanmail.net 

충주산림조합 3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한 조합원은 “충주선관위가 게시한 심 후보의 허위경력 공고문은 투표를 마치고 나올 때까지 알지 못했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같은 60~70대 조합원들이 많은데 투표소 입구 전면 등 눈에 잘 보이게 (선관위공고문)게시해야 알고 투표를 하는데 조합원들을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다” 며 불만을 드러냈다.

 

같은날 투표를 마친 한 조합원은 “충주선관위 공고문은 지난 8일자로 쓰여있는데 선거일인 오늘(13일) 투표소에 공고문을 게시한 것을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충주선관위 관계자는 “허위경력 충주선관위 결정 공고문이 훼손될 염려로 인해 투표 당일 게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답했다.

 

이번 충주산림조합장 후보자는 기호 1번 전 충주시 농업정책국장 한경식(63)씨와 기호 2번 전 충주산림조합 지도과장 심재이(57)씨, 기호 3번 전 충주산림조합 상무 한관석(56)씨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충북도선관위 관계자는 "(충북)조합장 선거 관련해 허위경력을 게시한 선거벽보는 충북에서는 첫 사례" 라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충주산림조합 전 지도과장 경력을 상무로 허위로 기재한 선거벽보를 비롯해 선거공보물에도 기호를 1번으로 기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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