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충주에 수소연료전지공장 증축.. 세계 시장 '석권'
현대모비스, 충주에 수소연료전지공장 증축.. 세계 시장 '석권'
  • 안기성
  • 승인 2018.12.1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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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업계, 2022년까지 1조5000억원 투자 3000명 일자리 창출
정부, 내년에 수소차 4000대 보급·충전소 310개 구축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11일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연료전지 스택(stack)공장 증축 기공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사진=박도순 기자 dsp6404@hanmail.net

[충북경제 안기성 기자]= 현대자동차와 현대차 부품업체는 국내 수소차 생산설비 확대 등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1조5000억을 투입하고 3000명을 신규 고용한다는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오후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열린 ‘연료전지 스택(stack)공장 증축 기공식’에 참석했다.

 

수소차의 엔진부품에 해당하는 연료전지 스택은 수소차 생산원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주 공장에서 연 3000기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주 공장 내 1만6600㎡ 터에 연료전지 스택 공장 증축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충주)건설되는 스택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이 오는 2022년 연간 4만기로 13배 증가하게 되면, 세계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 및 규모의 경제를 통한 수소차 가격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윤모 장관은 “업계가 구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 할 것이다”며 “정부는 내년에 올해 750여대 비해 5배 이상인 4000대의 수소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핵심부품의 성능 및 기술개발을 확대 지원하고, 2022년까지 전국 수소충전소 310개를 구축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공식에서 현대차 및 부품업체는 수소차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등에 따르면 국내 수소차 R&D 및 생산설비 확대 등에 2022년까지 누적 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30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향후 2030년까지 누적으로 총 7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5만 1000명을 신규 고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충주)공장 기공식에는 성 장관을 비롯해 이시종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정상교 충북도의원,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진행 현대자동차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료전지 스택(stack)은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만드는 장치이다.

 

segi34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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