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 영동군, 겨울 딸기로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서
과일의 고장 영동군, 겨울 딸기로 소비자 입맛 공략 나서
  • 연규영
  • 승인 2018.12.05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동군
사진=영동군

 

 [충북경제 연규영 기자] =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새콤달콤한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포도폐원 이후 시설채소 면적이 부쩍 늘면서 아스파라거스, 용과의 뒤를 이어 이제 겨울 딸기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동군 심천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요즘 겨울딸기 수확작업으로 분주하다.


 6,600여㎡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농사를 짓는 박관하(남·57세) 씨는 올해로 5년째 딸기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봄의 상징이던 딸기가 겨울과채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육묘 생산기술과 하우스 내 적정 환경관리가 가능해지면서 딸기 수확시기가 매년 일주일씩 당겨진 결과다.


 지난해 8월말 하이베드(고설재배) 시설에 딸기 모종을 옮겨 심고 수경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생산하고 있는 박 씨는 요즘 이틀에 한 번씩 150㎏의 딸기를 수확하고 있다.


 2㎏ box당 3만원 선에 대전공판장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내년 6월까지 총 50ton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포도농사를 접고 딸기로 작목을 전환한 박 씨는 꾸준히 소득을 올렸고, 지난해 2,300㎡의 하우스를 추가로 개원해 연매출 2억을 목표로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박 씨는 “올여름 폭염으로 딸기 생육을 걱정했지만 다행히 시설하우스 환경제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수확시기도 당기면서 품질 좋은 딸기를 생산할 수 있었다.”라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농산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체작목과 신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시설지원 등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소득과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28555)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운로 95 5층(사직동 뉴센타빌딩)
  • 대표전화 : 043-236-5511
  • 팩스 : 043-236-5513
  • 창간 : 2000-05-19
  • 명칭 : (주)충북경제신문
  • 제호 : 충북경제신문
  • 등록번호 : 충북 다 01210
  • 등록일 : 2010-11-25
  • 발행일 : 2000-05-19
  • 발행인 : 박완규
  • 편집인 : 박종천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손태희
  • 충북경제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8 충북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benews@nate.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