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제 김명숙 기자] =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다문화 이해 교육주간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사랑의 김치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중점학교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외국인 가정 어린이 포함)들과 일반 학생들의 사랑의 김치만들기는 전통 음식 체험의 기회 제공은 물론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와 나눔을 위하여 진행되었다.
먼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발효 식품인 김치는 살균효과는 물론 항암효과까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비타민C와 수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고추 또한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고 한다.
절인 배추에 양념을 바르면서 김치의 우수성과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체험을 통해 담근 김치는 반 포기씩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먹어볼 수 있도록 했으며 노인정, 요양원 및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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